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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기스튜디오 콘서트
Feb. 25th, 2024 PM 5:30
전통 타악 연주자 황민왕의 고요 북鼓노래謠
with 사토시 타케이시 [장:단長短]
'고요 북鼓노래謠'는 매 시리즈마다 다른 악기와 연주자로 구성하여 새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통 타악'의 무한한 가능성과 국악의 마음을 울리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전통타악연주자 '황민왕'
2022 황민왕 Solo Improvisation, 남산초이스 '황민왕의 별신'
2023 국립극장 여우락페스티벌 (음악감독). 가장무도 탈춤의 연장 (음악감독), '장:단' (with satoshi takeishi)
2023 싱크넥스트 '광광 ,굉굉' 현) 국가무형문화재 남해안별신굿 이수자
국악방송 '황민왕의 노래가 좋다' 진행
블랙스트링 , 음악그룹 나무 멤버
한예종, 한양대, 서울대 출강
2013 KBS 국악대상 단체연주부문 수상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연주'상
2018 월드뮤직 매거진 'Songlines' 뮤직어워드아시아3 부문 최고상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음반'상
2015년 7월 여우락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황민왕과 사토시 타케이시는 공연 이후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지내왔다. 서로의 악기 구성과 연주방식, 그리고 음악적 철학을 나누던 이들은 뉴욕에서, 때로는 서울에서 연주의 인연을 이어 왔다.
그리고 2023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에서 두 사람만의 즉흥연주 [장: 단長短]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이를 계기로 황민왕 개인 음반 [장: 단長短]에 사토시가 게스트로 참여하였으며 2024년에 발매할 예정이다.
“함께 연주하는 시간이 늘 행복하다”고 하는 두 연주자의 새로운 음악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협업은 오늘에 이르러서는 만남 자체의 신선함 보다는 만남으로 인해 생기는 낯선 감동에 더욱 방점이 찍혀 있다. 이번 [장:단長短] 공연 또한 마찬가지로 전통음악의 장단과 서양음악의 리듬이 만난다는 의미를 넘어서 각자의 장단과 리듬을 연주하는 연주자들이 서로 가지고 있는 음악에 대한 가치와 태도를 음악 안에서 교감하고 증폭시키는 치열한 과정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길고 짧음을 대보는 시간의 가치
약속과 즉흥의 순간들이 난무하는 순간의 치열!
신명과 리드미컬이 하나되는 순간을 만나보자.
황민왕
전통음악에서부터 현대의 즉흥음악에 이르기 까지 전방위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타악 연주자이다. 그는 자신의 음악적 뿌리인 남해안 별신굿 음악에 깊은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다양한 무속음악들, 그리고 그와 관련된 민속음악을 체득하였고, 개인의 일상에서부터 신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들을 굿으로 표현하는 <이음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토시 타케이시
즉흥음악의 마스터라 불리는 타악 연주자이다. 지역적으로는 아시아, 남미, 중동 등의 여러 문화권을, 음악적으로는 민속음악과 재즈 등을 넘나들며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 하고 있다.